반응형
구원심신단은 허로증에 대표적인 처방으로 허(虛)란 것은 것은
피모(皮毛), 힘살[肌肉], 힘줄[筋脈], 골수(骨髓), 기혈(氣血),
진액(津液) 등이 부족해서 야기된 증상을 말한다.
대체로 음식 먹는것이 줄고 정신이 어렴풋하며 유정(遺精)과
몽설(夢泄)이 있고 허리, 잔등, 가슴,옆구리의 힘줄과 뼈가 켕기면서
아프다. 그리고 조열이 나고 저절로 땀이 나며 가래가 성해서
기침이 나는 것은 허로증의 보통 증상이다. 피부가 허하면
열이 나고 맥이 허하면 놀라기를 잘 하며 살이 허하면 몸이
무겁고 힘줄이 허하면 켕기며 뼈가 허하면 아프고 골수가
허하면 몸이 늘어지고 장(腸)이 허하면 설사를 한다.
3양(三陽)이 실하고 3음(三陰)이 허하면 땀이 나지 않으며
3음이 실하고 3양이 허하면 계속 땀이 난다.
토사자(술로 씻은것) 120그람 우슬.숙지황.육종용.녹용.
경포부자. 인삼.백복신.원지.황기.산약.당귀.용골.오미자
각40그람 이상의 약재를 곱게갈아서 녹두알크기로
환을 빚은다음 대추 달인물로 식후 70-80환씩 복용하면 된다.
- 자료: 민속약초 연구회 권혁조 -